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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항만공사 최초 ‘폐로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BPA)가 항만공사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 재활용을 추진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의 친환경 재활용 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포어시스와 '폐로프 자원 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박은 항만에 정박할 때 로프를 사용하는데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통상 5~7년 주기로 교체되고 있으며 배출된 폐로프는 소각 또는 매립처리 돼왔다.

 

이에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적 기여뿐만 아니라 물품 제작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등 ESG 책임 경영을 공동으로 이행하며 자원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추진한 UPA는 폐로프의 보관 관리, 운송 등 폐로프의 자원 순환 전반을 맡고 현대글로비스는 관리 선박의 폐로프 수거 및 제공, 지마린 서비스는 자원 순환 사업 지원, 포어시스는 폐로프를 원료화 해 물품을 제작하는 등의 폐로프 재활용 사업을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꾸준히 항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들을 발굴 및 활용하는 등 자원 순환 사업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PA는 지난 2023년 항만업계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했으며 폐PET를 활용한 안전조끼 및 방한용품 제작을 통한 현장 근로자 지원 등 자원 순환 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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