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북한이탈주민 창업자에게 금융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창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과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달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 창업자를 위한 '신용쑥쑥 업그레이드'를 운영한다.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투자사기와 금융 거래 관련 피해 노출 위험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또한 미흡하다. 앞서 ▲유사수신행위 ▲사금융 ▲신용카드 오남용 ▲보험사기 등에 관한 피해가 발생했다.
김 사무국장은 "금융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컨설팅과 신용 관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영향력 있는 창업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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