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고립 위험 4만4923가구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을 확인하는 'AI 안부 확인'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대화 기능을 제공, 정서 안정을 돕는 'AI 스피커' ▲전력량과 조도를 측정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 ▲통신, 전력 사용량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AI 안부 든든'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올 9월 기준 전년 동기(2만4932가구) 대비 스마트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가 약 8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수진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센터장은 "스마트 돌봄을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 발굴할 것"이라며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