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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통계청, '2024 가계 자산·부채 등' 공표 예정시간 직전 연기

5일 "최종검토 시 오류 발견"

통계청 등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뉴시스

 

 

통계청은 5일 정오로 예정돼 있던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의 공개를 당일 오전에 전격 연기했다.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내세운 가운데, 통계청이 기일(期日) 예정시간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특정 집계 발표를 취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통계청은 이날 "금일 보도 예정인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 중 수치 오류로 인해 보도 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최종 검토 단계에서 오류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은 공표시기를 다음 주 초인 9일로 연기했다.

 

한 관계자는 "행정자료를 받아 와서 세부 단위에서 연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종 검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통해 가계 재무건전성 등을 파악한다. 또 경제적 삶의 수준 및 변화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해 왔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은 매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전국의 2만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표본조사에 더해 행정자료도 반영한다.

 

소득 및 비소비지출의 일부 항목은 국세청, 보건복지부 등이 보유한 행정자료와 면접조사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오류는 국민건강보험의 행정자료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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