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사상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10만102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09년 비트코인이 발행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친 암호화폐 정책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최근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 SEC 전 위원을 지명하기도 했다. 앳킨스 전 위원은 친 가상자산 성향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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