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일 강남 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코어 100 인사이트 데이(CORE 100 Insight Day)' 행사를 열고 해외 투자 유치 우수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투자 유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에 상을 주는 '코어 100 어워드'에서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핀테크)가 대상을, 인공지능 디지털 치과 전문 기업 '이마고웍스'(바이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아동 오디오 스타트업 '코코지'(교육)와 대안신용평가 전문 기업 '크레파스솔루션'(핀테크) 등 2개사가 받았다.

시는 이들 수상 기업에 해외 박람회 및 기업 설명회 참가 기회, 마케팅 자료 제작 등 해외 투자 유치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유망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금융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유치 지원 등 정책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