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로 공동 출시한 '함께대출'이 지난 8월 27일 판매 이후 100일간 판매액에서 32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혁신금융상품으로 '함께대출'은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협업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공동 출시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공동 출시로 광주은행은 마케팅 비용을, 토스뱅크는 운영비를 줄일 수 있어 고객에게 비용절감의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운영으로 연간 약 33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이후 고객군 분석 결과 '함께대출' 이용 고객 중 중견업체 및 중소업체에 근무하는 고객 비중은 54%로, 공무원 및 대기업, 전문직 위주의 고객 비중인 40%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함께대출 이용 고객 연령대는 2~30대 40%, 4~50대 56%로 전국 평균 2~30대 청년 차주 비중인 31.4%(2023년 3분기말 기준)와 비교해 청년층 고객의 이용률이 더 높았다.
박종춘 광주은행 부행장은 "함께대출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금융당국과 소비자 기대에 부흥하고,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더 많은 금융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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