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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한강서 시민 구한 소방관, '서울시 안전상' 받는다

2024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인 구로소방서 장현 소방위./ 서울시

서울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안전 영웅 7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안전상'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22건(개인 18건·단체 4건)을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작년 9월 퇴근길에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인명을 구한 장현(남, 55) 씨가 대상을 받는다.

 

쪽방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구일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최한석(남, 35) 씨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주민센터에서 심장정지로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하고 구조 요청을 한 뒤 심폐소생술로 의식의 회복을 도운 전선영(여, 39) 씨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살린 김동현(남, 52) 씨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윤상필(남, 49) 씨 ▲장례식장에서 빈소의 응급상황을 인지한 후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도운 이영옥(여, 56)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유창수 행정2부시장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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