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난 4일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 8명이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한파에 취약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한파에 따른 차후 지원 대책을 위해 진행됐다.
또 사상구는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총 200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물품은 양말, 유산균, 비타민 보충제, 영양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품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전달된다.
현장을 직접 살펴본 조병길 구청장은 "동절기에는 특히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은 한파로 안전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물품 배부가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올 겨울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 여러분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상구 보건소는 건강물품 배부와 함께 한파가 극심할 경우 긴급 대처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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