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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61회 무역의날 수출 촉진 '최우수기관' 수상

사진/경상남도

경남도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61회 무역의날'에서 수출촉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수출 증진, 수출 기업화 지원, 지자체장 관심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 수여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2024년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해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 마케팅 ▲맞춤형 수출 기업 역량 강화 및 기반 조성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경남 수출 원팀 체계 구축 등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남도는 시장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올해 18개국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 박람회 참가 등 총 36회의 해외 마케팅을 진행했다. 항공·방산·원전 분야는 영국, 중동 등을 자동차·일반기계·농수산식품은 유럽·동남아·북미·일본 등을 집중 공략해 약 9억 5000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약 4830만달러의 수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내수 기업과 수출 초보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시장 조사 등 수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수출 초보 기업 지원사업'과 전국 최초로 코트라 무역관과 연계해 바이어 발굴과 수출 성약 등을 지원하는 '경남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10만 달러 이하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수출 보험 일괄 가입을 신규로 추진, 기업들이 신청하지 않아도 대금 미회수 등의 무역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 경남테크노파크에 경남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 해외 기관·기업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기업 해외 마케팅을 돕고 기업의 수출용 시제품과 전시용 모형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트라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전국 6개소 중 2개소를 진주와 김해에 유치, 1000여 명이 수출상품 콘텐츠 제작과 무역 인력 양성 교육 등에 참여했다.

 

2025년에는 해외사무소 유럽본부를 프랑스 파리에 신규 설치해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주력 산업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대표단을 꾸려 파리 에어쇼, 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태국 농수산물 수출상담회, 체코 나노기업 비즈니스 교류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등에서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경남 제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미국 메릴랜드주, 체코 남모라비아주, 태국 방콕시 등과 교류 협력 체결로 우주항공·방산·원전·관광산업 등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경남은 2022년 10월부터 2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무역수지는 전국 규모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수출액은 450억 달러를 웃돌아 2018년 이후 최대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의 수출 성과와 대통령 표창 수상은 도내 수출 기업 종사자분들의 노력과 경남도와 수출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경남 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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