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신규 등록 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에 신규 등록 장애인에 대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 '신규 등록 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가 선정,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 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번에 표창 대상을 선발해 발표했으며 진주시는 사업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신규 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 서비스'는 민·관 협력을 통한 신규 등록 장애인 맞춤형 바로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7개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등록 장애인을 발굴하고, 신규 등록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종합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 욕구와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펼쳤다
진주시는 바로지원 서비스를 통해 민·관의 협력으로 장애인 특성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시행 후 6개월 동안 신규 등록 장애인 62명과 발달장애 의심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13명의 미등록 장애인을 발굴했다.
이어 장애인의 욕구 및 개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1:1 양육 컨설팅, 부모 심리 상담 지원, 부모 교육, 검사 및 진단비 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으로 발달 지연 및 장애의심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장애인 복지사업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신규 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 서비스' 사업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 및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 발굴 효과로 2025년에도 시책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내용을 좀 더 촘촘히 구성하고 다양한 민간 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장애인 연령 및 특성 등을 반영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편의 증진, 재활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꼼꼼히 살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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