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지난달 29일 부산 코모도호텔 오륙도홀에서 전국 6개 지역 양성평등센터 간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을 목적으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정 지역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로 부산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지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6개 지역 양성평등센터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나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평했다.
발제자들은 양성평등센터 사업의 지속과 성과관리를 위한 고용 안정성 확보, 지속적인 시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 기반 확대, 센터 활동의 정책 환류 방안 마련 등 양성평등센터의 추진 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김소희 부산양성평등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폭넓은 젠더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 지역의 양성평등센터를 연결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러 양성평등센터의 우수 사례 및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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