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인공지능(AI) 인재 보유 국가인 인도와 AI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4∼11일 일정으로 인도·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오른 서울시 공무 국외 출장단이 지난 6일(현지 시각)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퍼스를 방문해 AI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술 개발 혁신과 국제 협력을 목표로 한 기업·연구 기관·학술 파트너 연계 상호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AI 기반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혁신·창업 활동 협력 ▲양국의 AI 연구 경험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지식을 교환하고 연구 관계를 강화하는 세미나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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