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의 성장 과정을 되짚어 보는 성과 공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파티 콘셉트로 진행된다. 1부 '24학번 그룹톡'에서는 청년인생설계학교 졸업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이후 달라진 일과 삶에 대한 관점, 다른 이들과의 만남이 어떤 영향을 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부 '졸업생 오픈 마이크'에서는 라이프·커리어·리더십·스케치, 코스별 참여자 4명이 연사로 나서 저마다 특별한 사업 참여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3부 '나의 소중한 인연에게'에서 참가자들은 올 한 해 자신의 성장을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 카드를 작성할 예정이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전문 진단 검사,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끔 돕는 프로젝트다. 올해 참여자 1026명은 ▲라이프 ▲커리어 ▲리더십 ▲스케치 등 자신의 진로 고민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행동 유형을 진단해보고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는 방식으로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