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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폭설 피해 농가 방문 '피해 복구지원' 약속

김보라 안성시장이 8일 폭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이 8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은 어머니자율방범대, 안성또바기봉사단, 안성시 재향군인회 등 10개 단체에서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내 작물 이송, 시설물 철거, 자재 정리 등을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손 걷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안성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안성시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29일 안성 지역에 내린 대규모 폭설 관련 제설작업을 지원했으며 대설특보 해제 이후 지역 내 농가 피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안성시는 지난 4일부터 대규모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031-6190-1560~5)를 꾸리고 ▲각종 피해 민원 접수 ▲복구자금 융자 상담 ▲국민연금 및 국세납부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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