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9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택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길고양이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해서 중성화 수술과 회복 후 포획한 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으로 5마리 이상 집단 서식지나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2월 중순부터 추진한다.
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3049마리 수술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00마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길고양이로 시민 불편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성화 사업으로 적절한 개체 수를 유지해 사람과 조화롭게 공존해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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