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 홈플러스에서 올해의 마지막 '1회용품 없는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과·기후환경과 합동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서 시민과 마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인 1회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탄소 중립 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돼 약 1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냉장고 부착형 음식물 줄이기 체크리스트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식물 감량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으며, 1회용품 감량 서약과 탄소 중립 포인트제 가입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 친환경 홍보물을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전 면·동과 함께 올 한해 총 40회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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