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진양호공원 일원에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한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눈꽃축제'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조성사업'은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전망대~상락원 뒤편 팔각정까지 보행 약자 등 누구나 진양호와 노을을 감상하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약 1.3㎞의 무장애 명품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2구간은 지난 1월에 완료된 1구간에 이어 양마산 등산로~취수장~양마산 마당바위까지 연결되며 기존 진양호 둘레길과 함께 총연장 6㎞의 명품 순환 숲길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열린 눈꽃축제장도 방문, 축제현장을 둘러보았다.
눈꽃축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산타 퍼레이드, 클래식 연주 등 문화 공연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눈을 보기 어려운 진주에서 눈도 보고 추위를 잊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진양호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 수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명품 숲길 조성으로 진양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숲 체험과 다양한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