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고창군 한마음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개소한 한마음지역아동센터는 주변일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9명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예체능 및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육시설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학습 분위기 전환 및 개선이 필요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북은행은 오래된 장판과 파손으로 아동들의 학습에 불편함이 컸던 책상 및 의자를 새롭게 지원했다. 또한 강당의 깨진 대형거울과 창문 유리 교체, 암막 블라인드 설치 등으로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예체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픈식은 심덕섭 고창군 군수, 이태은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이미영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가장 시급한 어려움부터 해결하는 환경개선사업을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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