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공동 협의체 '거창하게 노는법'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사업은 방문객이 체험과 휴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받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군농촌체험휴향마을협의회와 농촌관광 전문 여행사 바바그라운드로 구성된 협의체인 거창하게 노는 법을 통해 '신비한 웰니스, 거창'이라는 브랜드로 주요 관광지, 지역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연계한 거창형 웰니스 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1년 차 사업에는 667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년 차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거창군은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년 차 사업에서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체험휴양마을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국내 여행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거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거창군은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인구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의 대표 관광지 9곳과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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