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청년을 집중발굴해 지원한다.
가족돌봄 청년이란 고령이나 장애, 질병 등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0~30대의 청년을 말한다.
군에서는 가족돌봄 청년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재가돌봄을 비롯해 가사지원,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월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수급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전액 무료이다.
다만 이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 발굴해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위에 가족돌봄 청년이 있거나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전라남도 콜센터 120으로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위기알림 앱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찾아내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 스스로의 성장과 치유도 도울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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