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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완판...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26대 1

지난 주말 방문한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전지원 기자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에 69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260가구 모집에 694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26.7대 1로 마감됐다.

 

모든 유형이 1순위에서 마감됨에 따라 11일 예정됐던 2순위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전용면적 59㎡C형으로 90세대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415명이 몰려 26.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평' 84㎡형은 22.6대 1, 59㎡A형은 18.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형은 해당지역에서 994명이 접수해 상대적으로 낮은 15.78대 1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249가구 모집에 351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1대 1을 나타낸 바 있다.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어 신혼부부(11.17대 1)와 생애최초(50.42대 1) 중복 청약이 가능했고 경쟁률 선방을 이끌었다.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시공 현장. /전지원 기자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했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됐다.

 

삼선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로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창경궁, 종묘, 마로니에공원과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분양가는 ▲59㎡A 10억2440만~10억8910만원 ▲59㎡B 10억3220만~10억9740만원 ▲59㎡C 9억9480만~10억5770만원 ▲84㎡ 13억730만~13억9000만원선이다.

 

견본주택 방문 당시 예비청약자들 사이에서는 교통환경과 가격이 아쉽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단지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지만 도보로 11분 거리에 하천과 시장을 거쳐야 한다. 개발호재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서울에서 10억원에 집을 구하기 힘들 것 같다는 반응과 입지에 대한 확실한 메리트가 1순위 완판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는 오는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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