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부동산 전문가로 새롭게 입문하는 공인중개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전세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 기간인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단순한 자격증 전달을 넘어서 합격자들이 안전전세와 관련된 필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개업공인중개사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교육 교재를 합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격자들은 최신 부동산 관련 개정법률과 실무 사례를 미리 학습하며,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교육 교재는 공인중개사들이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개정된 법률과 사례를 통해 합격자들이 실제 부동산 거래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공인중개사 합격자들이 전문가로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안전전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