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A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최고등급인 'AAA'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사업과 재무 안정성을 꼽았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글로비스는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서 물류, 유통, 해운 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52개, 해외 96개 거점을 토대로 전세계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올해 5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받는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견조한 내실 경영을 평가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수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2030년까지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를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수한 신용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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