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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영도구 1호 나눔리더스클럽 탄생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 오후 영도구청장실에서 영도구 1호 나눔리더스클럽으로 혜운자비회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에는 혜운자비회 김순태 회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영도구 1호 나눔리더스클럽이 된 혜운자비회는 앞으로 매월 50만원씩 영도구내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혜운자비회는 고교 동창생 12명의 모임으로 2004년부터 정기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장기 학생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대학입학 시까지 장학금 지원 및 대학에 입학하면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순태 회장은 "고교 동창들이 힘을 합쳐 청소년들의 삼촌과 이모가 된다는 마음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하게 힘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아주 큰 선물이 돼준 혜운자비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기부금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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