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됐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일주일만이다. 노조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기차와 지하철 운행도 정상화 될 전망이다.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11일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기본급 2.5% 인상, 4조 2교대 승인, 외주인력 감축,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노동 감시카메라 설치 반대 등 주요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께 실무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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