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장마면 신구리, 고암면 감리, 창녕읍 말흘리, 유어면 대대리 등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환자·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이다.
올해 창녕군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3월 유어면 대대리 치매 예방 나무 안내판 설치 ▲5월 유어면 대대리, 고암면 감리, 장마면 신구리에 도로표지병 설치 ▲8월 유어면 대대리와 창녕읍 말흘리에서 '기억튼튼! 기억채움교실' 운영 ▲12월 치매 예방 화재교육 및 투척용 소화기, 콩나물 재배 키트 배부 등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도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화장실 안전손잡이, 가스안전차단기, 로고라이트 설치 등 다양한 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런 노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치매안심마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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