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현재 정국 불안과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전 대책반'을 출범하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내 정세 변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정국 불안이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3개 반 4개 팀의 대책반을 구성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대책반은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 방지를 담당하는 지역안정대책반을 중심으로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 경제대책반, 재난·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지역안전대책반으로 구성된다.
한편 군은 이번 민생안전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