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480권을 제작해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UPA는 시각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 독서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울산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중 3권을 선정해 점자도서로 제작했다.
제작된 도서는 ▲어린이 부문의 '리보와 앤' ▲청소년 부문의 '비스킷' ▲성인 부문의'마음의 지혜'로,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관련시설 8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독서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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