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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시에 굿즈 수익금 기탁

광양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관내 청년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양 LF스퀘어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포석호의 광광파티'의 굿즈 판매 수익금이다.

 

해당 행사는 포스코가 청춘스케치마을 청년들이 로컬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콜라보 팝업'으로, 청춘의 열정과 지역의 감성을 담아 만든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전달한 기탁금을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은 청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 구입비의 50%(자부담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올해 1,734명의 청년이 9,086권의 도서를 지원받아 높은 만족도(96.4%)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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