옉니(YEGNY)와 구공아이들(90idle)의 첫 컬래버레이션 싱글 '유어 사이드(Your Side)'가 발매된다.

옉니와 구공아이들이 함께한 '유어 사이드'는 알앤비 발라드 넘버에 이들의 개성을 녹여 90년대 팝사운드를 재해석한 윈터송이다.

특히 '유어 사이드'는 스타일리시 알앤비 아티스트 옉니와 90년대 음악과 스타일을 표방하는 남성 듀오 구공아이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나눈 작품이란 점에서 리스너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유어 사이드' 뮤직비디오도 빼놓을 수 없다. 8mm 캠코더로 촬영,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아냈다.

자칭 '프로 길잃러'라고 하는 옉니는 지난 8월 '먼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2년 만의 단독 공연을 열고 새로운 활동의 문을 열었으며, 10월엔 두 번째 맥시 싱글 'Ballet Shoes'으로 음악적 감각을 뽐냈다. CO와 한성준으로 구성된 구공아이들은 다양한 알앤비 소울 음악들을 선물하는 2인조 그룹이다. 이른바 'Z세대'지만, 90년대의 아날로그 정서와 감성을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녹여내며 튼튼한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한편 옉니와 구공아이들의 윈터송 '유어 사이드'는 16일 정오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