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장,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경제·금융 수장(F4)이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등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기존 시장에 추진하려던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대외신인도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정부와 한국은행의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로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낙폭을 좁혔다. 국고채 금리도 안정된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일(3일) 코스피는 2500이었으나 일주일 뒤 2417로 내렸다. 탄핵안이 가결(14일) 된 이후 첫 월요일 9시 25분기준 코스피는 2504로 비상계엄 선포일 이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환시장의 변동폭이 축소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정치 상황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남아있는만큼 긴급·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중심으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밸류업,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등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한국경제설명회(IR) 개최, 국제금융·국제투자협력 대사 임명, 범정부 외국인투자자 옴부즈만 테스크포스 가동,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대외신인도 유지노력도 지속한다.
참석자들은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등 주요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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