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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尹 탄핵' 공은 헌재로…국민들 게시판 글 3000개 "찬반 양분"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게시글. 사진=홈페이지 캡쳐

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탄핵 여부가 헌법재판소로 공이 넘어간 가운데 찬반으로 양분된 국민들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16일 헌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탄핵 관련 글이 3000개 이상 올라왔다. 헌재 홈페이지에 평소 하루 3~5개 내외의 글이 게시된 것과 비교하면 급증한 셈이다.

 

우선, 탄핵에 찬성하는 국민들은 탄핵안 인용을 촉구했다.

 

윤모씨는 "이번 탄핵에 찬성해 자유 민주주의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달라"는 글을 게시판에 남겼다.

 

박모씨도 "해외 거주 중인 국민으로, 가족 도움으로 본인 인증까지 받아가며 글을 쓴다"며 "전국 곳곳에서 평화로운 주말 오후를 포기하고 추운 날 내란수괴를 탄핵하기 위해 나선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달라. 재외 한인들도 쭉 지켜보고 있다"고 올렸다.

 

이모씨는 "이유 없는 계엄령 선포로 국민들을 잠 못 들게 한 사람이 어떻게 한 나라의 대표자일 수 있느냐"며 "탄핵 결정을 통해 삼권분립의 균형과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반면, 탄핵에 반대해 탄핵안 기각을 요구하는 글도 많았다.

 

김모씨는 "계엄은 헌법에 나와 있는 통치 행위"라며 탄핵안 기각을 요구했다.

 

유모씨도 "부정선거 논란을 제대로 논하고, 탄핵 재판을 생방송으로 진행한 뒤 기각하라. 그것이 헌재에게 남은 마지막 방법"이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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