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어린이의 안전한 등교길을 조성한다.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부산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1억원의 기금을 공동 출연하고 부산 용당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용당초등학교 통학로는 부산 항만시설과 가까워 대형 트럭의 통행이 빈번하다.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선정했다.

기금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등하교 픽업존 ▲학교 정문 통학로 안전쉘터 설치 ▲정문 노후 옹벽 개선 등 통학로 안전 인프라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학기 수협은행 은행장은 "차량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내일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초석이란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