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부산항만공사는 12~13일 이틀간 부산시 내 복지기관 14개 곳에 반찬 및 빵 800세트를 제작 및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서 1250만원을 기부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 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40여 명이 이틀에 걸쳐 부산적십자회관 빵굼터 및 맛나눔터에서 진행됐고, 총 빵 800개 및 반찬 2종 160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지원 물품은 부산시내 복지관 및 봉사센터 14곳에 50~100세트씩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혹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면서 재난 예방 태세를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 기부 및 정기 후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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