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공단 실·처장 및 팀장 25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의 부패 가능성을 사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부패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부패 위험성 진단은 외부 위탁 용역을 통해 전 직원 중 임의 평가단을 구성해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한다.
진단 항목에는 ▲직무관련 정보 사적 이용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이해 충돌 가능성 ▲직권 남용 여부 등 고위공직자의 윤리적 책임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부패 위험성 진단은 공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부패 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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