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남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유공자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 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영남 교수는 2016년 부산백병원이 부산·울산·경남 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4000여 건의 분만과 진료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켜 지역 내 산모·신생아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는 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 보건 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만 취약지역을 지원해 필수의료 분야 의료 접근성의 지역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헌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공공보건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영남 교수는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책임교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장애친화 산부인과장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기획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 TFT위원,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고위험산모센터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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