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일본 미국 대사로 부동산 기업가 출신인 조지 글래스 전 포르투갈 대사를 지명했다. 글래스 전 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거액 후원자 중 한 명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트루스소셜에 "내 첫 임기 때 조지는 포르투갈 주재 미국 대사였다"며 "전 투자은행 은행장으로서 조지는 자신의 사업 통찰력을 대사 자리에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과 투자은행 기업가 출신인 글래스 전 대사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포르투갈 대사를 지냈고,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당선인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글래스 전 대사는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중국의 거대 통신업체 화웨이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포르투갈 전략 부분에 관한 중국의 개입이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