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만공사, 하역사, 항운노조 등과 함께 부산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항만안전문화주간을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만은 하역장비와 종사자가 같은 장소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겨울철 작업장 결빙 등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가 많아 장비운전원 및 종사자 등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하역사 자체 안전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통해 항만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른 겨울철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
또 이번 항만안전문화주간에는 부산항 각 부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항만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안전캠페인'을 진행해 항만안전사고 예방 결의 및 홍보물 배포를 추진하고, 항만안전사고 취약 사업장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항만 종사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홍원 항만물류과장은 "항만안전문화주간을 계기로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하역 작업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므로, 항만 관계자분들이 적극 참여해 부산항 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