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백종일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이어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1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했다. 백종일 은행장의 임기는 1년이다.
앞서 지난 2023년 1월 취임한 백종일 은행장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5% 증가했으며, 연체율도 0.78%까지 낮추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성과를 보였다.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다시 한 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더욱 굳건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