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역 사회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16일 부산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 체험 중심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용 방독면 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방독면은 화재 발생 시 임직원과 내방객이 연기를 흡입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이 비치했던 화재 및 화생방 대피용 방독면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돼 교육용으로 전환해 활용된다.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치돼 있는 화재 대피용 방독면은 평소 사용 방법을 알고 있어야 긴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에 기부된 방독면은 체험형 화재 대피 훈련 교보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남부발전 안용환 안전경영처장은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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