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지구 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7일 관련 학계에 따르면 스탠퍼드대학교와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화를 예측한 결과, 인류에게 남은 시간이 불과 30여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연산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양자 컴퓨터를 연이어 출시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활용 여파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는 IDC가 님비(NIMBY, 지역주민들이 각종 혐오시설의 유치를 반대하는 것) 현상의 새로운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급성장한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BYD에 점유율을 뺏기고 있는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이제는 안방까지 위협받게 된 상황이 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사물인터넷(IoT) 최고수준(스탠다드) 보안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중국의 일부 가전제품의 해킹이 발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보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전면 개방한다. LG전자 제품으로 손쉽게 똑똑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LG이노텍이 자율주행 부품 사업의 핵심 축인 고성능 카메라 모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차량센싱 설루션 사업 규모를 2조원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스팸 문자 위험도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본시장>
▲초유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들어선 탄핵 정국에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증시 하락 상장지수펀드(ETF)에, 기관은 한국 증시 상승에 배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안 가결에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1500원대'를 돌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달러'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환율·트럼프 정권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조선·기계 업종에 대한 관심이 가능할 것으로 제시됐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테슬라' 등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부동산>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높여왔던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올해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설 전망이다.
▲'탄핵 정국' 여파가 금융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수 금융 공기업 기관장이 임기를 마쳤거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탄핵 정국으로 후임 기관장을 추천 및 검증해야 할 정부와 대통령실의 기능에 차질이 생기면서다.
▲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와 함께 활용도를 제고하고 있다.
▲내년 건설·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투자 축소로 인해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21개 건설사의 내년 매출 전망치는 107조 원으로 올해 예상치 112조 6,000억 원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라이프>
▲셀트리온그룹이 낮은 증설 비용, 높은 생산성을 강점으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을 본격 펼치며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기업 영향력을 대폭 넓힌다.
▲삼양식품의 '불닭 신화'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해외 사업과 신사업 강화에 나서면서 또 한 번 수익성 점프에 나선다.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인 'P3'의 자료를 유출해 게임을 개발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아이언메이스와 넥슨이 신청한 증인에 대한 검찰의 4차신문이 진행됐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특수 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할인 폭을 더욱 확대해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 연말 특수를 노리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정책사회>
▲정부는 어린이 환경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의 범위를 확대하고, 환경책임보험에 대한 전문적 검토와 심의를 담당할 환경책임보험위원회를 신설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세정 공정용 나노(nm)급 필터의 국내 생산 공장이 준공됐다.
▲앞으로 개인택시운송사업 양도자와 양수자의 불편이 줄어들고, 양도·양수 인가 절차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이 월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이 500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은 급여로 월평균 300만원을 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내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수업 시연을 참관한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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