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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 로봇보급 사업 성과 교류

사진/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 로봇 보급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확대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2일 소노캄 거제 릴리홀에서 '2024년 경남테크노파크 제조로봇기술센터 로봇보급 지원사업 통합성과교류 및 차년도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경남TP는 2020년부터 경남 제조업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조 로봇 활용 기술 기반의 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경남 지역 제조업의 생산 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로봇 도입이 시급한 현장에 산업 분야별로 개발된 표준 공정 모델 로봇을 보급하는 로봇 실증 사업을 포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지원 사업의 주관 기관인 경남TP가 수행하는 '2024년 첨단 제조 로봇 실증 사업'과 '2024년 뿌리 기업 맞춤형 제조 로봇 공정 연구 및 보급 사업'의 로봇 보급 및 실증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 공유, 차년도 로봇 지원 사업 추진 계획 안내, 국내 로봇 기술 동향 관련 전문가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로봇 보급 사업의 대표 우수 사례로 ▲자동차 액슬 샤프트 가공 및 전조 공정 로봇 자동화 ▲슬리브 가공용 CNC 공정 머신 텐딩 로봇 자동화 ▲전기차 도어 미러 글라스 서브 로봇 조립 설비 구축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경남TP는 부국정공, 대한정밀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 제조 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로봇 도입 수요 기업의 제조 공정에 로봇 융복합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제조 공정의 자율화 및 디지털화를 지원했다.

 

또 경남TP는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 로봇 보급 사업'을 통해 검사, 조립, 소재 이송, 도장 공정 등에서 12개 기업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했다. 그 결과 도내 뿌리 기업의 단순·위험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해 인력난 해소 및 작업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로봇 보급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 관계자는 "제조 공정에 로봇 보급 및 실증을 통한 공정 자동화 도입으로 제품 불량률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남TP 이은웅 지능기계본부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 부품 국산화와 로봇 AI, DX 기술 융합, 로봇 SI 기업 육성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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