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업계에서는 청약 접수에 이어 계약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로또청약'으로도 꼽혔다.

당첨자들의 청약가점 최고점은 78점이다. 최저점은 69점이다. 4인 가족이라면 무주택 기간에서 15년 이상으로 만점을 받아야 69점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