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연탄 3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남태령 전원마을은 남태령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80세대 중 67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연탄과 라면은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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