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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24년 제2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고양시는 18일 '2024년 제2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생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한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인식개선, 문화조성, 제도개선,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된 14개 비예산 사업으로, 생명·가족·공동체 가치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고양시는 2023년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소통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이를 통해 고양쌀과 플라워백을 후원하는 다둥이 가정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회의에서 인구정책위원들은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을 예로 들어, 어린이집 수요와 관련해 지역별 차이를 세밀하게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인구정책 부서 확대와 관련해서는 청년, 출산, 일자리, 다문화 등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원들은 인구정책 담당 부서 신설의 필요성도 언급했으며, 시의 서비스 제공이 시민의 요구에 맞는지 더욱 정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들이 겪는 경력단절과 재취업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연구와 보다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위한 정책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유입에 의한 측면이 크며, 2022년에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자연 감소가 발생했다"며, "위기의식을 가지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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