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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4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17일 대구경북디자인지원센터에서 골목상권 상인회와 상권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결과 발표(경대북문상권, 불로화훼단지) ▲2025년 사업 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대구시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개별 점포 지원이 아닌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 86개소, 공동마케팅 91개소, 회복·활력 지원 45개소, 명품 골목 육성 2개소, 로컬브랜드 상권육성 4개소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동구 율하아트거리, 군위군 의흥어슬렁길 등 5개 골목상권에서 신규 공동체가 조직됐으며, 남산동악기점골목, 매전로벚꽃거리, 성서계명대로데오거리, 경대북문상권, 불로화훼단지 등 7개 골목상권에서 활발한 활성화 노력이 이어졌다.

 

대구시는 골목상권 공동체가 상권 활성화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상권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상권 대표 브랜드 개발 및 골목축제 개최(7곳) 등을 통해 방문객 유치에 힘썼다.

 

경대북문 상권은 상권 안내 사인물, 상점 플래그, 디자인 계단 및 벤치 설치 등을 통해 상권 특색을 강화했으며, 빈 점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작가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정기적인 버스킹 및 문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대학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불로화훼단지는 '플라워랜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며 동성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내년(2025년)부터 우수 골목상권 후속지원, 골목상권 서포터즈 운영, 라이콘타운 대구와의 협력을 통해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참여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0월 경대북문 상권은 지역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정부 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획득하며 상권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침체된 골목상권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골목상권 공동체와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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