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일 '일광산 바람누리길'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일광산 바람누리길은 바람재에서 일광산 정상까지 이르는 약 750m의 데크로드다. 도심 속 안전한 산림휴양 공간 제공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바람누리길 전 구간은 데크로드로 조성돼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일광산 등반로는 일부 구간에서는 장애물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바람누리길 데크로드를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바람누리길 조성으로 녹색복지 확대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광산 일원이 외부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산을 찾으시는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데크로드를 편안히 걸으면서 아름다운 단풍과 일광산 정상의 풍경을 편안하게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휴양 공간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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