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13일, 호국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국가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호국 순례를 개최했다.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정경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7개 보훈단체 회원과 '진도 드림스타트' 이용 청소년 등 55명이 참여했다.
호국 순례단은 순천 호남호국기념관과 국가를 지키기 위한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적지 등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를 통해 청소년들의 나라 사랑 의식을 끌어올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심 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군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깨닫고 호국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는 보훈 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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