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0장 연탄 기부…노 대표, 조 사장등 임직원들 약 800장 날라
한진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진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최근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서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창립 79주년을 맞이한 한진은 79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했다. 이 중 800여 장은 봉사에 스스로 자원한 임직원들이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한 연탄은 단순한 난방 연료를 넘어 기업과 이웃 사이에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예정이다.
한진은 매년 연말 창립기념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착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CSV(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 등 기업이 사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업이 무탈할 수 있는 건 이용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지역민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추운 겨울 연탄에 담아 전한 온기로 소중한 이웃들의 연말이 따뜻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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